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농식품부, 다음해부터 '쌀 5만톤' 식량원조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농식품부는 지난 24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식량원조협약(FAC, Food Assistance Convention)에 가입해 내년부터 매년 460억원 규모(쌀 정곡 약 5만톤 수준)의 식량원조를 추진키로 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그간 우리나라의 해외원조에서 식량원조 등 인도적 지원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국내적 합의가 있었고, 구조적 공급과잉을 겪고 있는 쌀 수급 문제 완화 필요성도 감안한 것이다.

정부는 "국회 비준동의 등 식량원조협약(FAC)의 국내 가입절차를 즉시 추진해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며 "이 경우 동 협약가입의 효력은 FAC에 가입신청서 제출 및 가입승인, UN 사무국 기탁 등을 거쳐 2018년에는 발생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