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곡면이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광양시 옥곡면이 '찾아가는 구슬영화관' 영화 상영을 신기마을에서 열었다.ⓒ광양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옥곡면사무소가 준비한 이번 첫 행사에 신기마을 주민 30여 명이 모여 영화를 관람했다.
상영작은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에베레스트 정복기를 영화로 제작한 '히말라야'로, 작품 선정과 상영 일자, 장소까지 주민들이 직접 결정해 주민들을 더욱 만족시켰다.
영화를 관람한 한 주민들은 "영화를 보고 싶어도 여건상 영화관까지 가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마을회관에서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성배 옥곡면장은 "영화 상영을 통해 주민 모두가 문화혜택을 골고루 누리도록 돕고 문화 환경 격차를 줄이겠다"며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옥곡면은 지난해부터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매월 구슬영화관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 3월부터 구슬영화관을 확대 운영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영화를 상영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슬영화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옥곡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