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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광양시 옥곡면, '찾아가는 구슬영화관'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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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국제뉴스) 김대석 기자 = 광양시 옥곡면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구슬영화관' 첫 영화상영을 지난 23일 저녁 신기마을 회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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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곡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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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곡면이 '찾아가는 구슬영화관' 영화 상영을 신기마을에서 열었다.ⓒ광양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옥곡면사무소가 준비한 이번 첫 행사에 신기마을 주민 30여 명이 모여 영화를 관람했다.

상영작은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에베레스트 정복기를 영화로 제작한 '히말라야'로, 작품 선정과 상영 일자, 장소까지 주민들이 직접 결정해 주민들을 더욱 만족시켰다.

영화를 관람한 한 주민들은 "영화를 보고 싶어도 여건상 영화관까지 가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마을회관에서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성배 옥곡면장은 "영화 상영을 통해 주민 모두가 문화혜택을 골고루 누리도록 돕고 문화 환경 격차를 줄이겠다"며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옥곡면은 지난해부터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매월 구슬영화관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 3월부터 구슬영화관을 확대 운영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영화를 상영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슬영화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옥곡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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