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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검찰, 성남시청 압수수색…소속 공무원 이재명 선거운동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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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허경준 기자 =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 시청 공무원과 관련한 수사를 위해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4일 오후 검사와 수사관 13명을 투입해 의혹을 받고있는 성남시청 공무원 A씨가 소속된 과 사무실과 정보통신 부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 시장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고발한 데에 따른 것이다. A씨는 2월 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촛불 개혁과제 가장 잘할 후보는 이재명’, ‘이재명을 뽑아야 하는 이유’ 등 경선에서 이 시장의 당선을 위한 게시글과 영상 131건을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선관위는 디지털 포렌식 기법으로 A씨의 스마트폰을 분석해 공무원들이 SNS로 계획적인 선거운동을 한 정황을 포착, 이를 함께 수사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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