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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檢, 최순실 소환 조사 중…朴 소환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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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중인 재판관련 확인 차원

이데일리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검찰은 25일 오후 1시40분부터 최순실(61)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조사 후 최씨를 소환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최씨를 부른 곳은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아닌 최씨 재판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손영배)로 알려졌다. 첨수1부는 최씨와 조카 장시호(38)씨, 김종(56) 전 문체부 2차관 등의 재판을 맡고 있다.

검찰은 “공판과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최씨를 소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박 전 대통령 조사일인 지난 21일, 최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소환해 대질신문 등을 시도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최씨 등은 당시 ‘개인적인 사유’를 들어 소환에 불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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