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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애플, "세상에 없던" 아이폰7 '레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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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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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3월 21일(현지시간) 올 상반기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으로는 아이폰7 레드와 보급형 아이패드 등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7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에이즈 인식 캠페인 10주년을 맞이해 AIDS 예방 및 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출시된다. 그동안 애플은 에이즈 퇴치 목적의 비영리 국제기구 레드(RED)에 대한 지원을 해왔다.

또한 애플은 9.7인치 보급형 아이패드를 발표했다. 새로운 보급형 아이패드는 기존 아이폰 6S의 A9 칩을 내장시켜 만들어졌다. 기존 아이패드 에어와 사이즈가 같지만 가격은 70달러(한화 약 8만원) 더 저렴한 329달러(한화 약 37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더불어 애플은 동영상 편집이 가능한 새로운 앱 ‘클립(Clips)’를 출시했다. 클립은 사용자 약 1억 명을 확보하고 있는 스냅챗 (Snapchat)과 아이무비(iMovie)의 혼합 버전 형태로 사진, 동영상에 효과(Effect)를 첨가해서 소셜 미디어(SNS)에 올릴 수 있다.

앞으로 클립은 사용자 확보를 위해 스냅챗과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사용자에게 누가 더 편리성과 편집기능의 효과를 제공할 것이지가 관건이다.

한편 그동안 업계 전문가들은 애플이 2017년 상반기 이벤트를 통해서 새로운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그동안 애플이 신제품 발표와는 다르게 미디어 이벤트를 거치지 않고 매체 브리핑과 자사 웹사이트에 업데이트했다.

[이강민 기자 kangmin@it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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