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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中 총리, '남중국해 군사거점화' 정당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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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남중국해 군사 거점화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항행의 자유와 해상교역 보호, 안정 유지를 강조하며 이례적으로 정당성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호주를 방문 중인 리커창 중국 총리가 현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리 총리는 "남중국해 도서와 산호초에 들어선 중국의 관련 시설은 주로 민간용도"라며, 일부 군 시설과 장비는 선박과 항공편의 자유로운 운항을 지키기 위한 차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은 지난해 10만 척 이상의 선박이 부근 해역과 말래카 해협을 무사히 통과하도록 보장했다며, 각국 기업들도 더욱 자유로운 교역을 추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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