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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주말 MBN] 유언장에 담긴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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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상황 (土 밤 9시 40분)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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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6개월을 선고받고 암으로 투병 중인 남 모 할머니는 여생을 가족들과 보내기 위해 퇴원을 한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온 남씨에게 온갖 집안일을 시키는 며느리. 심지어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남편이 어머니가 만든 음식을 못 먹게 된다며 만두 500개를 빚으라고 시키는데. 대체 왜 며느리는 말기 암 환자인 할머니를 하인 부리듯 하는 걸까?

그러던 어느 날 남씨 소유의 땅이 공공사업에 수용되면서 무려 60억원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3남매에게 똑같이 나눠주겠다던 남씨는 유언장을 작성하기 전 갑자기 마음을 바꾼다. 아들에게 유산의 80%를 주고 두 딸에게 각각 10%를 남기겠다고 한 것. 남씨는 왜 이런 불공평한 유산 분배를 하게 됐을까? 3남매를 위한 어머니의 안타까운 진심이 담긴 유언장의 비밀과 수상한 고부관계의 비밀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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