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수사반장` 실제모델 최중락 前총경 별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1970~1980년대 인기를 끌었던 TV드라마 '수사반장'의 실제 모델 최중락 전 총경이 24일 오전 11시 51분 향년 88세로 별세했다. 충북 음성 출신으로 1950년 10월 17일 평양 주둔 전투경찰 202부대에서 순경으로 경찰관을 시작했다.

그는 강력계 형사로만 40년을 근무하고 1990년 총경급인 경찰청 형사지도관을 끝으로 정년퇴임했다. 강력범을 870명이나 검거했고 전당포 살인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해결하며 120여 개의 훈포장과 표창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부능 씨와 아들 병각 씨(다이소 상무), 딸 병헌·명순·병숙 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6일 오전 9시.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