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총리는 오늘 오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전화 통화에서 "다친 분들이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한국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하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황 권한대행은 "이번 사건의 희생자들과 가족, 영국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답했습니다.
현지시각 지난 22일 영국 런던 의사당 인근에서 차량·흉기 테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우리나라 국민 5명을 포함한 40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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