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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포스코건설, 건설업계 첫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7기`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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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포스코건설 한찬건 사장(앞줄 정중앙)이 올해 해피빌더 7기로 선정된 대학생들과 발대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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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24일 송도사옥에서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7기 총 50명(남 25명·여 25명)을 선발하고 올해 활동을 시작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Happybuilder)'를 창단한 포스코건설은 지난해까지 총 276명의 봉사단원을 배출했으며, 베트남·인도·라오스·카자흐스탄 등 해외 14개국에서 지역 아동·청소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교육과 쌍방향 문화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선발된 '해피빌더 7기'는 노래와 춤, 디자인, 사진·블로그 운영, 태권도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2월 말까지 포스코건설이 진출한 해외국가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 ▲인천지역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교육봉사 ▲다문화 청소년 문화체험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유지경성(有志竟成, 뜻이 있어 마침내 이루다)이라는 중국 고사성어처럼 도전정신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하면 힘겨운 봉사활동이 보람으로 바뀔 것이라 생각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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