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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기아차, 경로당·저소득층 봉사활동…물품 1억5000만 상당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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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기아차 노사 합동 봉사활동©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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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기아자동차 노사가 손을 잡고 경로당과 저소득 가구에 1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의료·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아차 노사는 24일 전라북도 정읍시를 찾아 양방·한방 의료봉사와 미용봉사, 지역 내 독거노인 초청 다과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에는 기아차 협약병원인 원광대 산본병원 문서영 교수, 강형원 교수 등 의료진 20명이 도움을 줬다.

이날 기아차는 의료봉사와 함께 세탁기, 냉장고, TV, 컴퓨터 등 1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들 물품은 지역 내 경로당과 저소득 가구 등 750여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회사차 관계자는 "불경기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지금까지 받아 온 고객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아차 노사는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o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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