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올려주신 내용을 검토한바 알고 계시는 것과 같이 곤충 알러지가 맞습니다. 이해하시기 쉽게 설명드리면 벌독알러지로 생각하시면 쉽겠습니다.
추석에 성묘하러 갔다 벌에 쏘여 사망하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개미에서도 알러지가 있으며 개미에 물려 국소반응부터 전신반응인 아나필락시스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면역치료에 대해 언급도 하셨지만 벌독 알러지와는 달리 아직 개미에 대하여는 면역치료 약물이 개발되어 있지 않아 면역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개미에 물리지 않게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린 경우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으셔야 하며, 지금과 같이 응급실의 치료가 필요한 전신반응이 나타나는 경우는 에피펜(에피네프린 키트) 를 꼭 사용하여야 합니다.
에피펜(에피네프린 키트)의 경우 처음 처방받는 경우 의사의 진단서와 처방전이 필요하며 희귀의약품센터에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 보험적용이 되기에 비용이 많이 들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도움말 = 하이닥 내과 상담의 정윤석 원장(알레르기내과 전문의)>
[신정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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