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30 (목)

미 정부, 베네수엘라에 조속한 총선실시 요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워싱턴 = AP/뉴시스】차의영 기자 =미국 정부는 베네수엘라에게 "되도록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선거를 실시하도록 권하고 있다고 마크 토너 국무부 대변인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미주기구(OAS) 축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베네수엘라가 정치범들을 즉시 석방할 것을 요구한다"고 토너 대변인은 말했다. 거기에는 야당 지도자 레오폴도 로페스도 포함된다.

지난 주 미주기구 사무총장은 베네수엘라가 빨리 조기 총선을 치르지 않을 경우 미주기구 회원국의 자격을 정지하겠다고 밝혔다.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는 2015년 선거에서 야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자 이를 부인하고 2018년 선거 전에 마두로 대통령을 물러나게하려는 국민투표 실시운동도 중지시켜 미주 여러 나라의 비난을 받아왔다.

cmr@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