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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아빠는 딸' 윤제문·정소민, 춤·노래·기타 섭렵 '바디체인지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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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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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의 윤제문과 정소민이 작품을 위해 갈고 닦은 춤, 노래, 기타 실력을 자랑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빠는 딸'은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코미디.

윤제문은 극 중에서 씨스타의 '나혼자'에 맞춰 댄스를 선보인다. 해당 장면을 위해 2주간 댄스 트레이닝을 받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진 그는 "평소 따라 부르던 노래가 아닌데다가 노래를 부르며 춤까지 춰야 해서 힘들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소민은 극 중 밴드부 오디션을 보는 장면을 통해 통기타를 메고 강산에의 '삐딱하게'를 부른다.

정소민은 아빠와 몸이 바뀐 상태에서 오디션을 보는 장면을 촬영하는데 있어서 "모든 촬영 중에 제일 많이 떨렸다. 여자처럼 부르면 안 되고 남자인데 잘 부르는 남자로 불러야 해서 촬영하면서 고비가 왔다. 게다가 익숙하지 않은 기타까지 소화를 해야 하니까 정말 어려웠다"는 언급을 통해 극 중 바디 체인지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정소민은 박혁권과 함께 철이와 미애의 '너는 왜'에 맞춰 댄스 호흡을 선보이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처럼 윤제문과 정소민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아빠는 딸'은 코미디와 감동을 모두 잡은 웰메이드 작품으로 극장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아빠는 딸'은 오는 4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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