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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프리즌', 16만명↑…'범죄와의 전쟁'·'추격자' 기록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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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프리즌' 포스터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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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프리즌'(나현 감독)이 공식 개봉일인 23일 16만 8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의 전성시대', '추격자'의 첫날 스코어를 깨는 기록이다.

'프리즌'은 23일 공식 개봉 첫날 168,337명(누적 관객수 276,711명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오전 7시 기준)의 관객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세에 잠시 주춤했던 한국영화 부활의 포문을 열었다.

이는 지난 수요일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미녀와 야수'의 오프닝 스코어(166,889명)를 뛰어넘은 수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전체관람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기록을 경신했다.

또 '프리즌'의 이번 기록은 청불 범죄 대표 흥행작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의 전성시대'(166,041명), '추격자'(120,740명)의 오프닝 스코어까지 뛰어 넘은 것으로, '프리즌'이 역대 청불 영화 흥행 역사에서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 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다. 한석규, 김래원이 주연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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