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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서울시내 도서관, 회원증 하나로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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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서울 7개 자치구 115개 도서관에서 책이음 서비스 이용 가능

아시아투데이

서울도서관 /사진=연합



아시아투데이 방정훈 기자 = 서울시는 28일부터 회원증 하나로 전국의 참여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책이음 서비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시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립중앙도서관과 협의해 2016년까지 7개 자치구 101개관의 책이음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우선 지난해 서울도서관과 3개 자치구(동대문·은평·중랑구) 23개 도서관이 책이음서비스를 시행했다.

올해는 4개 자치구(서대문·서초·영등포·종로구) 76개 도서관에서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한다.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분증을 가지고 참여 도서관을 방문해 본인인증을 하면 된다. 15일간 최대 20권을 빌릴 수 있다.

전국 참여 도서관은 홈페이지(http://book.n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 강동·강북·관악구 등 다른 7개 자치구 77개 도서관에 책이음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책이음서비스를 확대 시행을 통해 서울시민의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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