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은 경찰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오전 11시쯤 차량 1대가 안트워프 메이르 쇼핑가를 따라 걷고 있는 행인들을 향해 질주했다”면서 “행인들은 차를 피해 길가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운전자는 북아프리카 출신으로 밝혀졌다. 운전 차량은 빨간색 시트로앵으로 프랑스에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에서 무기도 발견됐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는 “우리는 여전히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면서 “경찰은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 [인기 무료만화 보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