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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거래소, 손실제한 ETN 15종목 오는 27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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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한국거래소는 투자손실이 나도 손해를 일정 수준으로 제한하는 '손실제한 상장지수증권(ETN)' 15종목을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손실제한 ETN은 만기 시점에 기초 지수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져도 사전에 약정된 수준의 최저 상환금액을 지급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처음 상장되는 손실제한 ETN 15종은 모두 코스피200을 기초 지수로 한다. 발행규모는 종목당 70억원씩 모두 1050억원이다.

발행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4개사다.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이 각각 4종목을, 한국투자증권은 3종목을 상장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손실제한 ETN 상장으로 투자자는 다양한 수익구조를 갖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을 HTS 등을 통해 장내에서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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