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식품 기술이전 설명회…쌀가공품 등 27개 선보여

28일 aT센터 개최

(세종=뉴스1) 김현철 기자 = 농촌진흥청은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농식품 자원분야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술사업화 개념이 생소하고 기술도입 경험이 부족한 농업인·농업경영체, 농산업체 등 농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기술을 제안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Δ쌀을 이용한 부침가루와 프리믹스·떡·소스기술 등 쌀가공품 Δ누룩과 주류, 발효음료 등 발효식품 Δ기능성 유산균, 저온숙성마늘과 기능성 선식 소재 등 총 27가지의 식품 기술을 선보인다. 발효식초, 삼채, 굳지 않는 떡 등 기술을 도입한 9개 상품도 전시한다.

김행란 농진청 농식품자원부장은 "기술 이전을 원하는 농업인·농산업체는 사업화 지원, 벤처창업, 유통 마케팅, 기술금융 등 다양한 사업화 정보를 기관별 담당자와 1대 1로 상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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