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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연비괴물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22일부터 사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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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서 첫 공개…배터리 위치 조정으로 트렁크 공간 넓혀

뉴스1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 주행 모습(뉴스1DB)©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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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1월 출시된 신형 그랜저의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3일 현대차 영업소 등에 따르면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인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22일부터 시작했다.

신형그랜저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리터당 16.2㎞에 달한다. 구연비로 환산하면 리터당 17.3㎞로 종전 모델인 HG하이브리드에 비해 연비가 8%가량 개선됐다.

또 트렁크 안 배터리 위치를 변경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는 점도 특징이다. 현대스마트센스를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트림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풀리면 판매량 확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형 그랜저는 출시 이후 월 1만대 이상 팔리고 있는 효자 모델이다.

HG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지난해 판매량은 6914대로 신형 그랜저 인기에 힘입어 친환경차 판매실적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haezung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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