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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IFC2017]4차 산업혁명 시대…한중 금융협력 기회 무궁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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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과 중국의 금융협력 방안을 모색할 제6회 이데일리 국제금융컨퍼런스가 23일 막을 올린다.

‘금융 4.0…한중 금융산업의 미래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중국 베이징(北京) 메리어트 호텔 노스이스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3일 전야제와 24일 본행사로 이틀간 진행된다. 전야제인 23일 환영 만찬에는 한·중 주요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본 세션에는 한·중 양국의 문가들이 세션별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양국 금융산업의 도전과 과제, 기회 요인 등을 논의한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로 양국간 긴장수위가 높아졌지만 민간 차원에서 경제금융 협력은 이어져야 한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양국이 연계해 윈윈할 수 있는 기회는 더욱 많아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의 대표 브레인으로 시진핑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 자문역을 맡고 있는 리다오쿠이(李稻葵) 칭화대 중국·국제경제연구센터 소장(전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전광우 초대 금융위원장,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 박성준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 이상진 IBK캐피탈 대표, 강태수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 쑨장 중국기술거래소 부총재, 진웨이 NH투자증권 북경 수석연구원, 왕멍 하나은행 중국 부행장 등 한·중 석학과 금융전문가들이 대거 출동해 지식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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