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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정유라에 특혜 준 청담고 교사 3명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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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청담고에 재학할 때 특혜를 줬던 교사 3명이 해임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 씨 재학 당시 청담고 체육교사 2명과 고교 2학년 담임교사에 대해 해임을 결정했습니다.

체육 교사들은 정 씨가 수업과 수행평가 때 빠졌지만, 수행평가 만점을 주거나, 공문을 제출하러 나온 정 씨를 따로 불러 비공개 평가를 하고 실기 점수 만점을 준 혐의를 받았습니다.

고교 2학년 담임교사는 학생부에 허위 사실을 기록하고, 자신의 담당 과목인 국어 수행평가에서 수업에 출석하지도 않은 정 씨에게 태도 점수 만점을 부여했습니다.

현재 퇴직해 민간인 신분인 전 교장과 숨진 교감을 빼고, 고교 3학년 담임 교사와 또 다른 전 교장·교감은 경고 처분을 받았고, 선화예중의 1∼3학년 담임교사 역시 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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