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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손학규 "세월호 성공인양 기원…미수습자 가족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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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손학규 국민의당 대선주자가 21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3.21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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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국민의당 대선경선 후보 측이 22일 "그 긴 세월 말로는 다 못하는 애타는 심정으로 기다려온 9인의 미수습자 가족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성공적인 인양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유정 손학규캠프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검찰조사 후 집으로 돌아가고 이제 세월호가 우리곁으로 돌아온다. 목이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유정 대변인은 "3년여 세월동안 정부는 무엇을 했는지 개탄스럽다. 정부의 인양 약속이 더 이상 허언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성공적인 세월호 인양으로 미수습자 9인을 하루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모든 의혹이 말끔히 규명되고 진실이 속시원히 밝혀져야 한다. 그리고 책임질 사람은 반드시 책임지게 해야한다"며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 한사람의 생명도 포기하지 않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손학규가 앞장서겠다"라며 "우리 국민들과 함께 세월호 인양이 성공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정영일 기자 baw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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