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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여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양우내안애2차', 1차 조합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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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전남 여수시 무선지구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양우내안애2차'가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돌입한다.

여수 '양우내안애1차 아파트' 성공 여세가 2차 아파트까지 이어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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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화장동지역주택조합은 오는 24일 여수시 박람회길1(덕충동) 박람회장B동에 '무선지구 양우내안에2차아파트' 주택홍보관을 개관하면서 1차 조합원 모집을 본격화 한다.

여수시 화장동864번지 일원에 위치한 '무선지구 양우내안애2차'는 지하2층, 지상 22~30층, 6개동, 전용면적 59㎡ 232세대, 84㎡ 326세대 등 총 558세대(예정) 규모로 지어진다.

채광과 통풍성이 탁월한 4,5bay 평면설계로 건설되며. 거실과 주방은 확 트인 맞통풍 구조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실현할 계획이다.

무선지구 양우내안애2차는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단지를 지향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 앞으로 성산공원과 선사유적공원이 인접해 있어 단지 자체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공원형으로 구성되는 등 주거환경의 쾌적함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 광양, 순천 진출입이 용이한 교통 환경과 여수시외버스 정류장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로은 단지의 가치를 높여주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무선지구 양우내안애2차는 차도를 건너지 않아도 성산유치원와 성산초등학교, 무선중학교, 화학고등학교가 위치하는 등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한편, 화장동지역주택조합은 용역사인 건축사무소 정호 정인채 대표와 지구단위계획 용역사 산이건설㈜ 최동천 대표와 사업계획승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부지는 여수시 도시계획조례 22조(개발행위허가 기준)에 의거해 개발행위가 가능하다. 현재 1종 주거지역의 제2종 주거지역으로 종상향 문제는 시,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여수시가 일부 언론을 통해 무선지구 양우내안애2차 모집과 관련해 시민들의 신중한 가입을 당부한 바 있다. 사업 절차 진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선지구 해당 부지는 토지 매입과 관련해 100% 토지가 중도금까지 집행된 지역으로 전국 어느 지역주택조합보다 토지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도 해당 토지는 제 1종 주거지역으로 아파트 사업이 가능한 제 2종 주택주거지역으로의 변경이 가능한 지역으로 사업 차질의 우려는 그다지 커 보이지는 않는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해석이다.

화장동지역주택조합관계자는 "최근 언론에 제기된 일련의 사항들은 기우에 불과하다"며 "해당토지는 조합주택건설 특수성상 토지의 일반 매입이 불가하고 조합원 자체가 건축주가 되는 것으로, 우려들 하고 있는 1종주거지역에 관한 종상향은 여수시와 협의해 원만히 해결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고층아파트인 무선지구 양우내안애2차는 자연과 교통, 생활, 인프라와 빼어난 설계로 여수하늘아래 가장 높은 자부심을 갖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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