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썬 리미티드`에 신규 길드 콘텐츠 `천하통일전` 추가

웹젠(대표 김태영)은 오는 23일 PC MMORPG ‘썬 리미티드’에 신규 길드 콘텐츠인 ‘천하통일전’을 추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천하통일전’은 ‘브라키온 대륙’에 위치한 여러 지역들을 점령하기 위해 길드 간 실시간 전투를 벌이는 협동 콘텐츠다. 규모가 크지 않은 소규모 길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웹젠측은 “기존의 전투 콘텐츠인 '지역 점령전'에 규모가 작은 길드들이 참여하기 어려운 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길드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가한다”고 소개했다.

시즌제로 운영되는 '천하통일전’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총 30분 간 5개의 거점 점령을 두고 길드가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쟁탈전 도중 지역을 벗어나 밖으로 이동하면 일부 점수를 잃게 되는 것도 특징이다.

시즌이 종료되는 시점에는 점령 점수가 가장 높은 길드 회원들에게 ‘천하통일’을 상징하는 ‘특별한 깃발장식’과 ‘버프 효과’가 제공된다.

또 매주 월요일에는 ‘천하통일전’을 치뤄 점령한 지역에서 ‘럭키 몬스터’가 등장한다. 해당 몬스터를 사냥하면 엘리트 아이템 및 각종 강화 재료들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웹젠은 오는 4월 6일까지 ‘악몽의 콜로세움’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텔레인 마을 ‘악몽의 콜로세움 파견단’의 일일 퀘스트를 완수해 몬스터 콜로세움에 입장, 몬스터를 제압한 이용자에게 화폐 아이템 ‘타락한 영혼’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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