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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1m 들어 올려...실제 인양 여부 곧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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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3년 만에 시도된 시험 인양에서 선체가 바다 밑에서 1m 들어 올려졌습니다.

시험 인양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면 실제 인양도 바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의 중간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이철조 / 세월호 인양추진단장 : 10시에 시험 인양 착수한 이후 선체와 연계된 와이어 인장력을 단계적으로 천천히 가하는 작업을 시행했고, 오늘 12시 20분경에 텐션 인장력을 주는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이후 12시 30분부터 각 인양 와이어에 걸리는 텐션에 대한 미세 조정 작업과 세월호 선체를 해저면에서부터 이격시키는 작업을 동시에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오늘 오후 3시 30분경 세월호 선체가 해저 면에서 약 1m 이격됐습니다. 현재 잠수사를 통한 육안 확인이 진행 중에 있으며 확인 결과 해저 면에 뜬 것이 확인되면 이후 선체의 수평을 맞추는 하중조절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상의 시험 인양 과정이 모두 마무리되면 이후 기상 등을 확인 후 본 인양 추진 여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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