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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인천시, 저소득층 가스시설 무료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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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97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각 군·구와 협의해 개선사업 대상가구 선정을 완료하고 안전성 담보를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인천지역본부)에 위탁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에 따라 대상가구 선정이 완료되면 기존 사용 중인 고무호스와 노후된 퓨즈-콕을 금속배관과 신형 퓨즈-콕으로 교체해 주고 가스타이머-콕 개폐기(일정시간 가스 사용을 지속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주는 장치)를 무료로 설치해 줄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사용 중인 가스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 향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발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윤상구 기자 valpoo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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