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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청담러닝, 작년 순손실 171억원 적자전환…"해외매출 인식 기준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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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실적 정정공시…"해외매출 현금·안분주의로, 거래 사실 변함없어"]

청담러닝은 22일 '매출액 및 손익구조 변동' 정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손실 171억원224만원을 기록,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매출은 1410억5143만원으로 전년대비 4.0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53억2647만원으로 같은 기간 22.65% 감소했다.

청담러닝은 정정 사유에 대해 "보수적 회계정책 반영으로 인한 것"이라며 "해외 매출의 수익인식 기준을 '발생주의'에서 '현금·안분주의'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빅배스 해 발생한 해외매출 65억7000만원과 올해 추가 발생분(3억5000만원)을 계약 연수에 따라 안분 인식하고, 작년 발생한 로열티 수익은 올해 인식돼 포함했으며, 올해부터 발생할 중국·베트남·일본 로열티수익은 정산 후 인식할 것"이라면서 "기존 거래 사실 관계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변휘 기자 h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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