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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해양수산연수원 목포에 서해권 선원종합비상훈련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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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전남 목포에도 선원안전교육시설인 종합비상훈련장이 생긴다.

선원재교육 전담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최근 서해권 종합비상훈련장 건립 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수원은 연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착공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선원 비상탈출 훈련[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선원들이 비상탈출 훈련을 받고 있다.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선원 안전교육이 강화돼 모든 선원은 비상사태 때 즉시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실제와 같은 훈련을 받는다. 2016.1.20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서해권 종합비상훈련장은 목포시 죽교동 북항매립지 1만8천㎡의 부지에 건물면적 5천여㎡ 규모로 건립된다.

2020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 훈련장이 문을 열면 서해권 선원들이 부산까지 와서 교육훈련을 받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전국 연안여객선 173척 가운데 64%인 110척이 목포 등 서해에서 운항하고 있다.

lyh95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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