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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 '화장실에 얼굴인식기'입니다.
중국 베이징시가 공중화장실에 안면인식 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했다고 합니다.
대체 어떤 용도인가 하니, 이용객에게 적절한 양의 휴지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는데요, 안경과 모자 등 얼굴을 가리는 소품은 모두 벗어야만 사용 가능한 이 기계는 얼굴을 인식하면 1인당 60에서 70cm의 휴지를 제공합니다.
만약 같은 이용자가 휴지를 다시 받기 위해서는 9분을 더 기다려야 하는데요, 한화로 80만 원을 넘나드는 가격에도 설치를 강행한 이유!
지난 10년간 끊이지 않은 '휴지도둑' 때문입니다.
상하이 천단 공원은 그동안 화장지를 훔쳐 가는 이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아왔다고 합니다.
그 피해가 하루 평균 30롤 이상이었다고 하는데요, 공원 관계자는 "설사에 시달리거나 휴지가 절실한 이용자는 직원에게 직접 받을 수 있다"는 친절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시범 운영 후 앞으로 모든 공중화장실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만약 설사라면 저 설사에요 이렇게 스스로 인증을 해야만 직원이 주는 거군요','얼마나 시달렸으면 저런 기계까지…'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오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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