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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오!클릭] 靑 경호원, 실탄 장전 권총 분실…"엄청난 실수" 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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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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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경호원이 권총을 분실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을 경악게 했습니다.

화장실에서 주민이 발견한 이 권총 안에는 실탄이 장전되어 있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실탄 장전된 권총'입니다.

지난 16일 오후 2시, 삼성동 인근 건물 화장실에서 청와대 경호원이 권총을 분실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자택 경호원이 인근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가죽 총집을 풀어 놓았다가 그대로 자리를 떠난 것인데요, 심지어 권총 탄창에는 실탄 발포가 가능하도록 장전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총을 발견한 시민의 신고로 다행히 일단락되었지만,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에 누리꾼들은 분개했습니다.

분실 당시 자택 주변에는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100여 명이 집회를 열고 있었고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하교 시간이기도 했는데요, 청와대 경호실 측은 "최근 24시간 맞교대 근무로 피로가 누적돼 벌어진 실수"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여기 미국이에요?', '웃어 넘길 수 없는 엄청난 실수다, 엄청난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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