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 매너티, 플랜코리아에 아프리카 아동 후원금 전달

아쿠아리움 매너티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에 아프리카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아쿠아리움 배상논 사장과 최병희 본부장, 플랜코리아 이상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한 해 매너티를 찾은 관람객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돈이다.

지난 2009년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매너티는 지난 8년간 자신의 고향인 서아프리카의 아동 10명을 후원해 오고 있다. 첫 해 기니 어린이 2명을 시작으로 세네갈, 부르키니파소 등 서아프리카 내 다양한 국가로 확대해 후원하고 있다.

이상주 플랜코리아 대표는 “앞으로 플랜코리아는 아쿠아리움과 함께 매너티 관람객을 통한 모금 외에도 관람객들에게 나눔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매너티의 따뜻한 마음에 동참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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