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내놓은 상품은 벚꽃이 그려진 텀블러와 머그, 워터보틀 등 모두 26종류다. 특히 올해에는 텀블러에 LED 조명을 최초로 삽입해 눈길을 끌었다. 일명 '체리블라썸 LED 텀블러'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출시 첫날 체리블라썸 LED 텀블러는 강남, 광화문 등 주요 상권에서는 오전 중에 완판됐으며 전 매장에서 벌써 90% 이상 소진됐다"고 밝혔다. 체리블라썸 꽃잎 머들러(커피 젓는 막대)와 콜드컵 머들러, 체리블라썸 퍼플 레나 워터보틀 등의 상품도 불티나게 팔리는 중이다. 관련 상품들은 출시 하루 만에 전 매장에서 60% 이상 판매가 완료됐다.
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21일 스타벅스 벚꽃 MD 관련 게시 글이 1500개 이상 올라왔다. 체리블라썸 LED 텀블러는 원래 판매가가 2만2000원이지만 2배 이상 비싼 4만~6만원에 거래됐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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