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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석유화학 전문가 양성한다" 울산폴리텍대 '기술교육센터'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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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센터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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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울산화학의 날 기념식 및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센터 기공식


한국폴리텍대 울산캠퍼스 추진…2019년 개원 목표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에 석유화학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센터가 설립된다.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는 22일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울산시,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가 추진하는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센터는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9631㎡, 건축연면적 4980㎡ 규모로 지어진다.

센터는 국비 150억원, 시비 62억원, 민자 38억원 등 총 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된다.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센터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화학공정 파이로트 플랜트(Pilot plant) 5종 80여 대와 산업현장의 직무를 고려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50종의 현장 전문기술 학습용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내년 9월에 시범운영에 들어가 2019년 3월 22일 '울산 화학의 날'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센터가 건립되면 오는 2020년부터는 매년 300명의 신규 인력과 재직자 1000여명의 직무향상교육이 실시된다.

박광일 학장은 "센터 건립으로 석유화학업계의 최대 애로사항인 공정운전, 유지보수 인력의 양성과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 문제가 해소돼 국가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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