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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금우글로벌스포츠, 스포츠용품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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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우글로벌스포츠가 차별화된 기술 및 디자인의 스포츠용품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서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1998년 금우상사로 시작하여 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자사 브랜드 바디아트(BODYART), 프로맥스(PROMAX), 키즈타임(KIDSTIME)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매출은 바디아트가 40%, 프로맥스가 30%, 키즈타임이 30% 수준이다. 바디아트의 요가매트. 라텍스밴드, 짐볼 등이 인기 제품이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주)금우글로벌스포츠


금우글로벌스포츠는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국민건강 지킴이’라는 사명감으로, 전 직원이 명품 브랜드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열정을 다하고 있다. "해외 유명 브랜드보다 품질과 가격 면에서 우수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기술 및 디자인 혁신 노력을 해온 결과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스포츠의 메카라 불리는 유럽 시장을 공략, 자사 대표 브랜드 ‘바디아트(BODYART)’ 상표로 유럽 시장에 진출하고자 계약을 진행 중이다. 또 대만 파트너사와의 기술혁신 및 디자인 개발을 통해 가성비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바디아트 폼 롤러 등 다양한 필라테스용 제품들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회사 김종우 대표는 “바디아프 폼 롤러는 중량이 가볍고 충격 흡수력이 좋은 고급 스펀지 재질(EVA)로 제작한 긴 원형 막내 모양의 운동기구”라며 “전신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균형유지, 자세교정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금우글로벌스포츠는 향후 키즈 스포츠와 실버(노인)스포츠 산업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키즈·실버 스포츠 시장에 혁신적인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매년 일본 스포츠용품 시장조사 및 스포츠박람회 참관 등을 해오고 있다.

김종우 대표는 “올해 해외 수출을 시작하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심하지만 스포츠용품과 건강용품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한국 중소기업의 힘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komoo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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