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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인도네시아 발리서 5.5규모 지진…사상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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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인도네시아 대표 휴양지 발리에서 진도 5.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AP통신 등에 따르면 오전 7시10분 발리 남동부 마을인 반자르 파케산 지역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는 118km 정도였다.

이번 지진으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진 발생 당시 주민들과 여행객들이 숙소에서 나와 높은 곳으로 대피하는 등 한바탕 소란이 일어났다. 얼마후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될 가능성이 없다는 문자가 발송되고 나서야 안정을 되찾았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아태평양에서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다. 2004년 12월에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대규모 지진이 일어나 쓰나미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해외 여행객을 포함해 23만여명이 숨졌다.

이미영 기자 my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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