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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다양한 아열대 채소 도입…경북도·베트남 연구소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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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아열대 채소로 만든 음식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22일 베트남 과수채소연구소와 채소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했다.

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열매채소 해외시장 개척과 연구인력 교류, 아열대 채소 국내 도입 등을 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과수채소연구소와 협력해 공심채, 인디언시금치, 열대마 등 아열대 채소 재배를 위한 연구를 한다.

또 결혼, 귀화, 취업 등으로 국내에 정착한 동남아인이 선호하는 채소를 육성한다.

파프리카, 가지, 토마토, 딸기, 참외 신품종의 베트남 현지 적응 여부도 연구한다.

다양한 마케팅으로 베트남을 농산물 해외시장 개척에 교두보로 만든다.

농업기술원은 베트남에는 많은 종류의 아열대 채소가 있고 작물을 1년에 2번 재배할 수 있어 채소류 품종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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