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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신한은행, 편의성 높인 '보이는 ARS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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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신한은행은 22일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폰뱅킹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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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신한은행은 22일부터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폰뱅킹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보이는 ARS(자동응답시스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이는 ARS'로 처리 가능한 업무는 잔액 조회 입출금 거래내역 조회 신한은행으로 송금 등 네 가지다.

신한은행 폰뱅킹 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해당 서비스에 접속되며 고객들은 편의에 따라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존 ARS와 '보이는 ARS 서비스'를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상담사와 통화해야 하거나 사고신고 등 음성 ARS 방식으로 가능한 업무가 필요할 경우 화면이용 중 해당 버튼을 눌러 음성 ARS로 업무를 계속 진행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안드로이드폰으로 T전화 앱을 사용하는 고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 및 기타 앱 연동은 고객들의 사용결과를 분석해 검토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이는 ARS를 이용하면 음성 ARS보다 30초 이상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특히 어르신, 청각장애인 등 안내 멘트 청취가 어려운 고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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