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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지난해 서울 3.3㎡당 대지 가격, 전국의 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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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인 '대지'의 3.3㎡당 평균 거래가격이 전국 대지 가격보다 8배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지난해 토지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서울의 대지 땅값은 3.3㎡당 2천152만원이었습니다.

지난해 전국 대지의 3.3㎡당 평균 거래가격은 270만원으로 서울 가격이 8배 비쌌습니다.

서울 이외 지역의 3.3㎡당 대지 가격은 부산이 761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인천 610만원, 대구 460만원, 울산 441만원, 경기 431만원, 대전 416만원, 세종 368만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토지 가격이 8% 오른 제주의 경우 대지 가격이 3.3㎡당 211만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서울에서는 도심과 가깝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중구가 3.3㎡당 4천894만원, 마포구가 4천224만원으로 각각 4천만원을 넘겼고, 남구 대지는 3.3㎡당 3천928만원이며 서초는 3천256만원, 송파는 2천594만원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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