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국산 꽃도 원산지표시 꼭 하세요"

(안양=연합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재현)과 화훼협회(회장 임영호)가 22일 양재 꽃시장에서 '화훼류 원산지표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꽃 소비가 가장 많은 5월을 앞두고 2017년부터 원산지표시 대상품목으로 지정된 11개 국산 꽃(절화류)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농산물 명예 감시원과 화훼협회 관계자 등30여 명이 원산지표시 방법을 홍보하고 표시판 및 안내 전단을 배부했다.

원산지표시대상 국산 절화류 11품목은 국화, 카네이션, 장미, 백합, 글라디올러스, 튤립, 거베라, 아이리스, 프리지아, 칼라, 안개꽃 등이다.

이재현 농관원 경기지원장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올해 국산 절화류의 원산지표시제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농산물명예감시원과 화훼협회 관계자들이 22일 양재 꽃시장에서 '화훼류 원산지표시' 캠페인을 벌인 뒤 포즈를 취했다.(농관원 경기지원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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