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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피아니스트 김다솔 '봄, 시 그리고 피아니스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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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피아니스트 김다솔 독주회 '봄, 시 그리고 피아니스트' 포스터 © News1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기교파로 알려진 차세대 피아니스트 김다솔(28)이 독주회를 연다.

'봄, 시 그리고 피아니스트'를 주제로 한 김다솔 피아노 발표회가 4월7일 경기 성남 티엘아이(TLI)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다솔은 1부에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를 시작으로, 섬세함과 고난도의 테크닉이 요구되는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를 들려준다. 또 2부에서 고도프스키, 스크리아빈, 카푸스틴 등 1900년대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한다.

부산 출신인 김다솔은 만 11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피아니스트 임종필을 사사했으며 만 16세 때 독일로 가 라이프치히 국립 음대에서 게랄드 파우트에게 배웠다. 현재 하노버 국립 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하고 있다.

금호 영재 출신인 그는 2013년 금호아트홀에서 선정한 첫 '상주음악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다솔 김 플레이스 슈만(Dasol Kim Plays Schumann)'을 세계적 클래식 음반사인 도이치그라모폰 데뷔앨범으로 2015년 발매했다.

전석 3만원. 문의 (031)779-1504.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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