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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김수남, 박 前 대통령 조사 종료 후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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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검찰총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면조사가 끝날 때까지 청사에 머물며 수사경과를 지켜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총장은 박 전 대통령 조사가 끝난 어젯밤 11시 40분까지 조사 상황을 챙기며 참모들과 수사 방향을 논의하다 퇴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김 총장은 어제 아침에도 평소보다 일찍 출근해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 모습을 직접 TV로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점심과 저녁을 모두 구내식당에서 해결한 김 총장은 늦은 시간까지 청사에 머무르며 조사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김 총장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구속영장 청구 등 신병 처리 방안을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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