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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오늘 정유라 구금 재연장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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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서 한국 송환을 거부하고 있는 정유라 씨의 구금 기간을 다시 연장할지 결정하는 심리가 오늘 열립니다.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은 한국 시각으로 오늘 오후 5시 정유라 씨 등의 진술을 들은 뒤 덴마크 검찰의 요청대로 정 씨를 계속 구치소에 가둬둘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법원은 정 씨의 도주 가능성이 그대로이고, 최근 덴마크 검찰이 한국 송환을 결정한 만큼 이번에도 3주에서 한 달 정도 구금 기간을 연장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난 1월 1일 덴마크 올보르에서 체포된 정 씨는 그간 세 차례 구금 기간 연장 판결을 받고 구치소에서 생활해왔습니다.

정 씨는 지난 17일 덴마크 검찰이 한국 송환 결정을 내리자 곧바로 법원에 이의를 제기하고 소송전에 들어갔습니다.

정 씨 측은 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덴마크 서부 고등법원에 항소할 방침입니다.

정 씨가 대법원 상고까지 이어간다면 최종 판결이 나오기까지 6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 씨는 자신의 변호를 맡아온 블링켄베르 변호사가 최근 갑자기 사망하자 새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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