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P 스타기업 충남·세종 29곳 지정

3년간 해외 권리화 등 지원

2017년도 충남·세종 글로벌 IP 스타기업 수여식’에서 지정서 수여기업 임직원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년도 충남ㆍ세종 글로벌 IP 스타기업 수여식'에서 지정서 수여기업 임직원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지식재산센터가 충남ㆍ세종 글로벌 IP 스타기업 29개사를 선정, 지정서 수여식 가졌다.

221일 충남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2017년도 글로벌 IP 스타기업기업은 해외진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지역별로 선정해 지식재산경영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특허청 지원 사업이다.

충남지식재산센터는 지난 두 달간 지원모집 공고를 통해 69개 기업에 대한 1차 스펙트럼 진단과 현장실사, 2차 대면심사를 통해 기업 지식재산역량 및 글로벌 역량 등을 평가해 2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신규 선정 기업은 ㈜경일그린텍, ㈜글로원, ㈜다우테크놀로지, 대진글로우텍㈜, ㈜대화알로이테크, 도맥(유), ㈜동방메디컬, ㈜마더스핸즈, ㈜메가터치, 상경섬유공업사, ㈜서원기술, ㈜세라테크, ㈜세종이엔씨, 스톨츠주식회사, 신성컨트롤㈜, ㈜아름다운화장품, ㈜에버티, ㈜에스에이씨, 에이알모드커뮤니케이션㈜, ㈜에코에너젠, ㈜유니웜, ㈜제이이노텍, ㈜제이티, ㈜조은기업, 주식회사 잼패밀리, ㈜중앙타프라, 크루셜머신즈㈜, ㈜토브스, ㈜한성티앤아이 등 이다.

선정 업체는 해외 권리화(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선택형 IP,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맞춤형 특허맵(PM), 특허ㆍ디자인 융합,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글로벌 IP 경영진단 등의 사업을 기업 수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기업 당 연간 7000만원(3년간 총 2억 1000만원) 이내이며 기업 분담금은 30%이다.

김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