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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10년이상 노후 소화기 교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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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폭발 위험 홍보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충남 공주소방서는 소화기의 안전관리와 사용을 위해 10년 이상된 노후 소화기에 대한 폐기ㆍ교체를 당부하고 나섰다.

가압식 소화기는 지난 1999년 이전에 생산된 소화기로써, 현재는 생산이 중단됐고 최근 생산되고 있는 축압식 소화기와 달리 압력 게이지가 없어 압력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

또한 용기가 부식된 상태에서 손잡이를 누르면 폭발할 위험이 있어 노후소화기를 수거ㆍ폐기하고 있다. 그리고 분말 소화기는 '가압식'과 '축압식' 두 종류가 있으며, 손잡이 부분에 압력계 부착유무에 따라 압력계가 부착된 것은 '축압식' 압력계가 부착되지 않은 것은 '가압식'으로 쉽게 구분된다.

주동일 화재대책과장은 "화재발생 시 초기에는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한다"며 "소화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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