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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영덕군, 비브리오패혈증주의 감염병 예방법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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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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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전남 영광군 법성포구의 해수에서 최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감염병 예방법을 홍보했다.

작년보다 일찍 찾아온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월경 첫환자가 발생해 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만성간염, 간암, 간경화 등), 당뇨병, 알콜중독자, 항암제복용중인 자, 백혈병환자, 장기이식 환자, 면역결핍 환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 고위험군 치사율 : 50%내외)

이에 김미옥 보건소장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 충분히 익혀서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 관리 및 조리시 영하5도 이하 보관, 85도 이상 가열, 조리시 흐르는 수돗물에 씻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칼은 반드시 소독하기,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 착용하기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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