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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뉴욕개장]유가 반등에 증시도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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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가 21일(현지시간)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31분 현재 다우존스산업지수는 0.18% 오른 2만944.1을 기록하고 있다. S&P500지수는 0.28% 상승한 2380.2를, 나스닥지수는 0.4% 오른 5925.22를 기록 중이다.

유가가 소폭 반등하고 있어 증시도 전날 하락에 대한 되돌림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 정치 리스크도 줄어들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TV토론 결과 중도주의자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선후보가 지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는 영국 런던에서 은행 문화 개혁과 관련해 연설을 했지만 미국 경제 전망이나 통화 정책과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에는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와 로레타 메스터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의 연설도 예정돼 있다.

장전 발표된 미국 지난해 4분기 경상수지는 1124억달러 적자로 예상보다 적자 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예상치는 1290억달러 적자였다.

한편 미국 국토안전부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8개국 10개 공항에서 출발해 미국으로 도착하는 항공기에는 핸드폰보다 큰 전자기기를 기내에 반입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미국 국토안전부는 이날 오전 8시에 항공사들에게 알렸으며, 96시간(4일) 내에 시행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테러) 위협이 변화할 때까지 지속된다고 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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