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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엠마 왓슨, 4월 스릴러 `콜로니아`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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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엠마 왓슨이 스릴러로 관객을 찾는다.

오는 4월6일 개봉 예정인 '콜로니아'는 1973년 칠레 군부 쿠데타를 배경으로 비밀 경찰에 붙잡혀간 연인 다니엘(다니엘 브륄)을 구하기 위해 레나(엠마 왓슨)가 살아서는 돌아올 수 없다는 콜로니아에 찾아가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스릴러.

전 세계를 경악에 빠트린 충격 실화를 소재로 한 것과 엠마 왓슨이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스릴, 액션 장르에 출연하는 것 등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매력 넘치는 스튜어디스 레나가 사랑하는 연인인 다니엘이 칠레에서 독재자 피노체트 정권에 저항하는 시위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비밀 경찰에 잡혀 실종되자 그를 구하기 위해 농장 사업으로 위장하고 있는 사이비 종교 집단인 콜로니아에 직접 찾아가서 사투를 벌이는 스토리를 긴박감 넘치게 그려내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번 가면 살아서 돌아올 수 없는 콜로니아를 향한 레나의 여정 그리고 그곳에서 신도들에게 자행되는 끔찍한 일들은 긴장감을 더하며, 특히 등장인물들 중 한 명이 폭포 위에서 강으로 뛰어드는 모습은 영화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동시에 고조시킨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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