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
아시아투데이 최원영 기자 =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3연임에 성공하며, 한전 역사상 최장수 최고경영자(CEO)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국전력은 21일 오전 나주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 사장 1년 재선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 사장은 2012년 12월 취임, 3년 임기를 마친 뒤 지난해 2월 한 차례 연임된 바 있다. 기존 임기 만료일은 지난달 28일이었다.
이로써 조 사장은 내년 2월까지 사장직을 수행해 총 5년2개월간 한전을 이끌게 됐다. 조 사장은 1950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14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차관,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KOTRA 사장 등 산업통상자원부 유관 기관장을 두루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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