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유성구의회, 제220회 임시회 개회 등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 유성구의회, 제220회 임시회 개회

대전시 유성구의회는 21일 제22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구의회는 '2016년 행정사무감사처리결과 보고의 건'을 비롯해 '2017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주요 조례안으로는 송봉식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대전시 유성구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노승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시 유성구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이다.

이밖에 하경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시 유성구 통장자녀 장학금 지급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이금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시 유성구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숙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시 유성구 유성온천문화축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 처리될 예정이다.

◇ 중구 은행선화동, 채소뱅크·라면데이 호평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쪽방촌 등 어려운 주민을 위해 추진 중인 복지 시책인 '채소뱅크'와 '라면데이'를 통해 월평균 180여 가구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영농인과 텃밭 운영자와 마트운영자들로부터 기탁받은 신선한 채소와 라면을 취약계층에게 나눠주는 '채소뱅크'를 통해 645명이 지원을 받았고, 라면데이를 통해 729가구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았다.

채소뱅크와 라면데이는 저소득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은행선화동 행정복지센터내 채소뱅크 앞에서 열린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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